전 특수요원 존 골드는 동유럽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던 중, 동료 션 티그에게 배신당한다. 그로 인해 팀원을 모두 잃은 그는 몇 년이 지난 후에야 티그에게 복수할 기회를 얻는다. 티그는 무기 밀수에 국가 기밀 유출, 암살까지 돈 되는 건 뭐든 하는 악질 중의 악질로 변했다. 골드는 인간병기라는 별명답게 무자비한 복수를 꿈꾸지만, 상부에서는 티그를 생포해 보안 감옥으로 이송하라 명령한다. 옛 동료 프로스트와 팀을 꾸려 티그 일행을 소탕하러 나선 골드는 티그의 목숨을 노리는 또 다른 실력자와 대치하게 되는데…